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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전투 승리, 베이징-난징(南京) 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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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
3대 전투 승리, 베이징-난징(南京) 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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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차 국공내전이 발발한 후, 중공 인민해방군은 이젠 방어적 유격전술이 아닌 공세적 운동전으로 국민당군을 적극 공격하면서 승리를 거듭했고, 1948년 9월에 자신감에 찬 중공이 '국민당군 섬멸'을 목표로 전면전을 발동하고 벌린 3대 전투에서 5개월만에 전면 승리하고, 국민당 군대를 궤멸시키고, 장강 이북 화북지구와 만주(동북)지구 전역을 장악한다.

이어서 장강을 건너는 도강전투(渡江战役)를 발동하여 국민당 정권의 수도인 난징(南京)을 점령-접관(接管)하게 된다. (중공의 도강전투 진행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본 스탈린이 김일성의 남침전쟁 지원에 대한 결정과정에서, 미국이 개입하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는 분석도 있다.) 장제스는 항일전쟁시기와 같이 이번에도 총칭(重庆)으로 퇴각했다가 결국 타이완 섬으로 도주한다.